- 상 호 명 : 읍천리 382 백석점
- 주문 메뉴 : 읍천리 커피, 헤이즐럿, 카야토스트
- 위치 : 백석역 4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 영업시간 : 매일 09:00부터 23:00까지(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22시까지만 영업 중)
- 주 차 : 주차 가능
- 제로 페이 : 사용 가능
< 개인적인 후기 >
(★ : 1 / ☆ : 0)
평가구분 | 멜블 | 여친 |
맛 | ★★★★☆ | ★★★★☆ |
양 | ★★★★★ | ★★★★★ |
가성비 | ★★★★★ | ★★★★☆ |
서비스 | ★★★★☆ | ★★★★☆ |
재방문 | ★★★★★ | ★★★★☆ |
총점 | 4.6점 | 4.2점 |
멜블의 한줄 의견 : 커피와 카야 쨈 토스트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레트로 시골 감성으로 요즘 재방 중인 전원일기 감성 카페
읍천리 382 카페에서 시그니처 커피 메뉴는 읍천리 커피입니다. 아마 시골에서 계시는 어른들이 자주 드시던 믹스커피를 맛있게 조리하여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는 3천 원~5천 원 사이로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커피와 비슷하며 감성 카페, 뷰 카페, 인스타 카페 등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음료와 후식 값이 저렴한 편입니다. 주택가 안에 자리하고 있어 밤늦은 시간에도 동네 주민들이 방문하여 가볍게 한잔 마시기 좋은 가격대를 지녔습니다.
직원 추천 달배라고 하는 메뉴가 있었는데 느낌이 갈아 만든 배와 같을 것 같았고 이날은 커피가 먹고 싶은 날이라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추천임에도 불구하고 시키지 않은 건 다음날 휴일이기에 카페인 섭취를 해도 지장이 없는 날이기에 가능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음료는 테이크아웃과 매장 취식과 상관없이 캔 또는 보틀로 담아서 내어줍니다. 이러한 커피 제공 형태는 아이스음료에 적합하고 위생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캔맥주 기준으로 가장 큰 용량인 500ml 이상 되는 용량 정도 돼 보여서 가성비도 아주 좋았습니다.
후식인 디저트로는 카야 쨈이 발라져 있는 토스트를 시켰는데 중간에 버터가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동시에 자아냈으며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후식 개념으로 먹은 거치고는 아주 배가 불렀습니다. 아무래도 시골 레트로 새참 느낌에 콘셉트로 음료와 후식을 제공해주는 곳이라서 그런지 카페에서 이런 용어가 어울리지는 모르겠지만 인심이 좋았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넓었으며 테라스를 포함하여 테이블은 8개 정도 배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많은 고객을 받을 수 있는 테이블과 공간은 아니었지만 주택가 안에 위치하여 주변 동네 주민들이 찾아와서 드시기에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백석역과도 생각보다 멀지 않아서 혹시라도 이 주변에 볼일이 있어 방문하게 된다면 한 번쯤 더 방문해볼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 레트로와 시골 감성이 더해진 내부 인테리어는 정감이 있어서 좋았고 커피 맛도 맛이지만 분위기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방문해도 좋고 친구끼리 방문해도 좋을 카페입니다.
인테리어 소품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신경 쓴 느낌이 들었고 특히 저 종이 달력은 진짜 옛날에 할머니 집에서 보던 형태의 달력으로 신기하게 보였습니다. 깔끔한 실내와 정성스러운 인테리어로 감성을 자아내고 사진을 찍었을 때도 상당히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다만 아까 언급했듯이 공간과 좌석 테이블은 넉넉하지 않기에 금방 손님이 채워지면 좌석이 없이 테이크아웃만 가능할 수도 있다는 점과 오랜 시간 머물며 자리를 차지하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였습니다. 특히 카공족한테는 비추천할 곳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입구는 양쪽으로 나뉘어있었고 어디가 정문이고 어디가 후문인지 가늠이 안되게 양쪽 출입구가 입구처럼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자동차가 아마 포니인 거 같습니다. 되게 오래된 차량을 전시 차량으로 배치해놓고 있어 카페 감성과 더욱더 잘 어울렸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실내보다는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음료와 후식 디저트를 먹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낮에 방문해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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